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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모닝 자동차 밋션오일 교환하러 갔다가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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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와이프의 모닝차 타이어 교체를 위해 타이어전문점으로 갔었다.

처음으로 간곳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가까운 곳의 티스테이션으로 갔었다.

그곳에서는 처음 간 곳보다 조금 저렴하길래 교체를 해달라 했고, 교체하는 사장님 한테 밋션오일을 교환하려면 가격이 얼마인지 물었다. 사장님은 6만원이면 된다고 하였고, 당장은 교환할게 아니고 타이어 교체비용만 계산하기로 처음부터 와이프와 얘기가 된것이라 밋션오일은 다음에 교환하기로 하였다.

 

한달이 조금지나 오늘(2014년 8월 7일) 휴가의 마지막 날에 밋션오일을 교환하러 원동(오산시)의 ..

티스테이션으로 갔다.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4대정도의차가 있었고 사무실의 여직원 분에게 밋션오일을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 20~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우리부부는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기다릴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 기사 한분이 오셔서 모닝차 밋션오일 교환을 하려면 1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 부부는 지난번에 타이어를 이곳에서 교환했었고, 그 때 사장님이 6만원이라고 했다는 말을 했지만 기사분은 요즘 나온 차들은 밋션오일 교환방식이 달라서 기계를 써야하기에 가격이 틀리다고 하였다.

와이프와 나는 뭔가 속는 듯한 기분에 찝찝하고 맘이 안좋았지만 그래도 다른곳 보다 저렴하다고 행각해서 10만원에 할 테니 밋션오일 교환작업을 해달라고 했다.

15분정도 지나고 나서 기사분이 작업이 끝났다고 했고, 나는 와이프에게 결제하고 가자고 했다. 와이프가 결제를 하려고 체크카드를 내밀자 여직원분께서 하는 말이 카드로 결제를 하게 되면 부가세는 별도로 1만원이 추가된다고 하는 것이였다.

참~!! 어이가 없었다. 그럴거면 처음부터 설명을 자세히 했으면 차라리 돈을 더주고 속는 기분 안들고 맘편히 서비스센터에서 밋션오일을 교환했을텐데 이건 눈뜨고 코베이는 기분이고 알면서도 속는 참 더러운 기분이 들었다. 현금을 주면 현금영수증을 끊어 주는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우리 부부는 당장 가져간 현금이 없어서 현금 얘기는 하지 못하였다.

 

우리는 밋션오일을 교환하고 나오면서 정말 기분나쁘게 흥분이 되어 서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처음 사장님이 6만원 이라는 가격을 얘기 하지 않고 제값을 얘기 했다면 우리는 티스테이션에 가서 오일을 교환하지 않았을 것이다 . 차라리 가격을 좀 더 주더라도 서비스센터를 이용 했을 것이고, 설령 티스테이션에 갔었더라도 기사분이나 여직원분이 카드사용을 했을 때 부가세가 별도로 청구된다는 얘기를 해줬더라면 티스테이션에서 나와 서비스센터로 갈 수 있는 기회는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하고 결제를 하려니 카드결제는 부가세가 별도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티스테이션을 다시는 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와이프와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타이어를 갈던 경정비를 하던 다시는 티스테이션을 가지 않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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