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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경주여행~!! 경주스탬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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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하다 와이프가 경주를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여 우리부부는 이번 여름휴가를 경주로 결정하였다.

경주여행을 2박3일 일정으로 준비하며 경주의 어디를 다녀올가 고민하다 스탬프투어를 알게되었다.

경주의 15군데 명소를 다니며 스탬플를 찍는 여행인데 나름 성취감도 있고, 욕심도 생기는 미션이다

처음에는 스탬프투어의 15곳의 명소중에서 우리의 여행일정에 맞춰서 몇군데만 다녀 볼 생각이였다

하지만 한개 두개 도장을 찍다보니 점점 욕심이 생겼고, 우리부부는 결구 2박3일동안 스탬프투어를

완주할 수 있었다. 

경주스탬프투어를 완주하고 완성된 스탬프투어 용지를 사진을 찍어 경주로가자(www.gjtour.net/)에서 신청을 하면 만화로 보는 신라역사여행 만화책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중복신청을 확인하여 1권씩 보내준다.

내가 좋아하는 만화가 이현세 아저씨가 원작이라 더욱 재밌게 보았다.

경주여행에서 경주의 주요 문화유적들을 찾아보고 이렇게 좋은 책까지 받게 되니 알차게 경주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원래 인터넷이나 티비에서 방송되는 맛집은 잘 안가는편이였는데 경주여행 2째날 우여곡절 끝에 안압지를 야간에 다녀와서야 우리는 저녁을 먹기로 하고 근처의 식당을 찾아 다녔다.

경주에는 정말 맛집들이라고 자부하는 곳들이 많고 화려한 간판들이 유혹을 하는데 와이프가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찾은 근처 맛집으로 들어갔다.

우연히도 "아빠어디가"에서 후가 맛있게 먹은 떡갈비집이였다.

ㅎ~ 솔직히 말하자면 내 입맛엔 별루였다. 주메뉴가 소불고기쌈밥과 떡갈비쌈밥 이였던거 같은데 우리부부는 소불고기는 집에서 자주 먹으니 새롭게 떡갈비를 먹어보기로 하고 떡갈비 쌈밥을 주문하였다.

경주맛집이라 소문이 나서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로 북적였다. 주문한지 15분정도를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그냥 내가 사는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그래도 연예인들이 다녀간 맛집에 다녀와봐야지 한다는 이유라면 말리지 않겠지만~~ㅜㅜ

저녁을 먹고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는데 계산대 아래에 "아빠어디가" 멤버들의 사인이 붙어 있는 걸 보고, 연예인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2박3일간 다녀온 경주여행의 대한 포스팅은 천천히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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