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쏠비치 근처 맛집 전복 해물 뚝배기 추천합니다.

사무실 업무 관계로 삼척 쏠비치에서 진행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삼척쏠비치야 워냑 유명한 리조트이며 호텔이라 두말이 필요없겠죠~??

워크숍에 점심을 먹고 들어가야 해서 쏠비치 근처의 식당을 알아보려고 차를 몰고 가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함께 간 직원들의 의견을 물어보니 모두 좋다고 해서 2층의 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제법 쎄더라구요~

 

잘못 들어왔나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자리에 제법 사람들도 많았기에 그냥 앉아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음식이 그나마 가장 저렴한 전복 해물 뚝배기 였습니다.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복해물뚝배기와 공기밥을 주문하면 1인당 20,000원이 됩니다.

점심으로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3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을 먼저 가져다 주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밑반찬도 그리 좋다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기다리니 우리가 주문한 전복해물뚝배기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좋습니다.

양도 푸짐해 보이고 바다냄새개 물씬 풍겨나와 해물탕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하기가 어려워 신기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찎어 봤습니다.

 

 

전복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살아있는 전복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걸 어떻게 먹나 싶었는데

직원이 와서 친절히 설명을 해줍니다.

조개중에 큰 조개를 먼저 발라내고 그 빈자리에 살아있는 전복을 담가서

2분~3분 정도 샤브샤브를 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홍합도 많이 들어있고, 다른 조개들도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더이상의 설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삼척 쏠비치 근처에서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푸짐하고 색다른 바닷가의

음식을 찾으신다면 전복해물뚝배기를 추천합니다.

 

한번 먹어보시면 후회 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