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을 LED형광등으로 안정기 교체 없이 설치하기

3년전 지금 살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중의 하나가 바로 일반형광등을

LED형광등으로 교체하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LED등의 재료비에 인건비과 포함되어 있는거라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해볼까 했는데 이것저것 사양도 확인해야 했고, 제품선택을 잘못하면 반품하고

다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더 번거로울거 같아 쉽게 선택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교체시 안정기까지 함께 교체해야해서 일단은 일반형광등을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기술의 발달로 안정기 없이 그냥 일반형광등을  LED형광등으로 쉽게 교체하는 것도 있고,

아예 LED등으로(안정기일체형) 바로 교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인터파크, 쿠팡, 지마켓, 11번가등 여러 쇼핑몰을 찾아다니면서 나 같은 똥손도

우리집의 형광등을 멋진 LED등으로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

 

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

 

먼저 교체전에 필요한 도구를 준비해야 합니다.

 

커터칼, 십자드라이버, 니퍼, 

초보자들은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좀 전선을 다뤄보신 분은 커터칼과 십자드라이버만 있어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위도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필요에따라 적당한 도구를 사용하면 됩니다.

 

형광등을 교체하기전 꼭 집안에 있는 전등스위치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소위 말하는 두꺼비집의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여기서 참고해야 할 것은 두꺼비집의 전원스위치는 콘센트와 전등으로 나줘져 있습니다.

스위치를 모두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교체하고자 하는 전등의 스위치만 내리면 됩니다.

우리집의 전등은 주방의 매립형을 교체하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등커버를 벗겨낸 형광등 내부의 모습입니다.

막대형광등과 안정기가 예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천장에서 내려오는 전선이 세가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두선이였는데 요즘에는 접지선까지 세개의 선이 빠져있습니다.

검정선과 흰선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기선이고 초록색은 일반적으로 접지선입니다.

(하지만 아주가끔씩 전선의 색깔이 바뀔때가 있습니다. 바뀌어 있다고 해도 걱정할거 한개도없습니다.)

 

십자드리아버를 이용해서 형광등의 전선 3가닥을 분해해 줍니다. 

 

이렇게 되면 형광등이 분리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안정기와 막대형광등을 붙잡고 있는 부분의 

나사들을 풀어주면 완전히 분리가 됩니다.

 

위 사진처럼 나사가 안정기와 형광등접촉부를 지지하고 있는데 십자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풀어준 나사를 모두 버리지 마세요~ 한개만 남겨두고 나머진 버려도 됩니다

접지선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안정기와 형광등 지지대, 형광등 소켓등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제 저기에 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을 달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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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입니다.

왼쪽의 연결부위는 직렬로 연결할때 쓰는거라 한개만 장착하거나 병렬로 연결할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거의 쓸일 없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전선 두가닥이 길게 나와있는데 저 전선이 천장에서 나오는 전선하고 연결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위의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접지선도 두전선사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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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라이팅 LED 안정기 일체형 30W 자석포함 오스람칩

그리고 요거는 LED램프의 높이를 높여주는 건데 사용해되 되고 안해도 됩니다.

사용했을 때 장점은 전선정리가 수월해 집니다.

높이조절을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차이입니다. 저 높이 만큼 LED램프가 떠있따고 생각하면 됩니다. 

 

원래 붙어있는 자석을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 떼어내고 높이조절하는 저거(이름을 잘 모르겠음)를 달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자석을 달아주면 높이가 LED램프의 높이가 높아집니다.

 

이제 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를 달아줍니다. 자석타입이라 붙이면 되고 위치도

원하는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의 접지선을 형광등을 떼어냈던 나사구멍에 달아줍니다.

위에서 나사하나를 남겨두라고 했던 이유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접지를 시켜줍니다.

접지선을 달고 손으로 살짝 잡아당겨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이제 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의 전선 두가닥을 색까별로 전창에서 나오는 전선과 연결해 줍니다.

 

이렇게 연결을 하면 다 끝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색깔끼리 연결하면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렇게 연결을 했는데 등이 켜지지 않는다면 두선중 한선을 연결되지 않은 곳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위 사진의 연결선은 램프뒤로 살쩍 넘겨주면 보이지도 않고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요~

 

이제 모든 작업이다 끝났습니다. 

커버를 처음처럼 다시 닫고 두꺼비집의 전원 스위치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전등을 켜면 밝은 LED등이 됩니다.

 

꾸미라이팅 LED모듈 일체형 형광등 포밍램프를 교체하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주변이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은 예쁘게 안나온거 같네요~

하지만 교체하고나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안정기 없이 안전하게 교체할 수 있고 비용도저렴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30W(와트)와 25W(와트) 두 모델이 있으니 선택해서 달면 됩니다.

지금 교체하고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LED램프의 단점으로 얘기하는

플리커현상(미세한 깜박거림)은 특별히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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