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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2019년 1월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알타라 스위트 바이 리-야즈 호텔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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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4일(목) 부터 28일(월) 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총 다섯명의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지는 최근 떠오르는 베트남 다낭~

개인적으로는 여섯번 정도 다낭을 다녀왔는데 부모님이 텔레비전에 나오는 다낭을 보시며 "요즘 다낭이 그렇게 좋다며~?? 우리는 언제 저런데 가보나~?" 하시길래 우리가족의 여행지를 다낭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체적인 줄거리만 포스팅하고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은 각각의 주제로 포스팅을 따로 올리겠습니다. 다낭 자유여행 또는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낭 공항의 모습 : 출국장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마중을 나와서 기다립니다.>


다낭으로 가는 항공권은 웹투어(www.webtour.com/)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항공권을 준비 하면서 오랜시간 여러 사이트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원래 자주 검색해 보는 사이트들이 몇군데 있는데 인터파크투어나 웹투어를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이번에는 웹투어에서 예약하는 다낭행 항공권이 그나마 저렴한 편이여서 웹투어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성인1명 왕복 483,500원, 유아 388,900원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발권 수수료 포함해서 총2,372,900원에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라서 제가 아는 범위내에 그나마 괜찮은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해서 나름 만족합니다.

가끔 인터넷 글들을 보거나  유투브에 올라온 내용들을 보면 항공권을 왕복 10만원대에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보고는 하는데 그게 정말 가능한지 궁금하긴 합니다.

연휴가 있는 날에는 다낭까지의 왕복 항공권이 100만원~140만원까지 하던데 항공권 가격이 너무 

천차만별이라 제가 구입한  금액도 비싸다고 하면 비싼거고 저렴하다 하면 저렴한거겠죠~


그리고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자  보험도 꼭 가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만약을 위해 웹투어에서 가입했는데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중에서 실속형으로

우리가족 다섯명의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여행자 보험은 가입자의 나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실속형 전체 합계 금액 145,410원으로 가입 했습니다.


다낭에서 묵을 호텔은 부모님과 함께 가는 거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베드룸 풀빌라에 묵자니 가격이 비싸고 또 호텔에서만 머물게 아니여서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호텔스닷컴, 아고다, 트리바고  등 여러 사이트를 검색하고 각각의 후기들을 찾아보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찾다 찾은 곳이 알타라 스위트  바이 리-야즈  호텔입니다.

사실 호텔이기 보다는 방이 2개, 화장실 2개의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타라 스위트 바이 리-야즈 호텔 명함>


오랜 시간 끝에 알타라 스위트 바리 리-야즈 호텔로 결정한 이유는


1. 방이 두개, 화장실 두개

부모님께서 예전에 처형식구들과 여행을 갔는데 호텔 각각의 방을 예약을 해서

일정이 끝난 후에 각자의 방으로가면 두분이 저녁시간에는 무척이나 심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녁 시간에도 함께 머물수 있는 숙소를 찾다가 이곳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2. 미케비치와 가깝습니다.

일단 뷰가 좋습니다. 오션뷰로 예약을 했는데 창문 밖으로 미케비치가 보여서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호텔 옆에 짓다만 건물이 있어서 대략 25층  아래에서는 바다가 안보일 수 있습니다.

호텔 예약시 꼭 고층으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케비치까지 걸어서 5분거리 입니다. 그리고 백사장을 따라 

5분정도 더 걸어가면 미케비치 중앙에 갈 수 있습니다. 

이번 가족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의 하나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미케비치에서 

여유를 가지고 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숙소안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알타라 스위트 바이 리-야즈 호텔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포스팅을 따로 하겠지만 

숙소 내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출발전 짐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 호텔에 묵는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일 것입니다.


알타라  스위트 바이  리-야즈 호텔을 선택한 다양한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세가지 이유를 적어  보았습니다.

알타라 스위트 바이 리-야즈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족은 자유일정으로 간 것이라 그날 그날 일정을 정해며 

이동을 했습니다

다낭이 동남아라 해도 1월은 쌀쌀한편입니다. 

비가 오지 않거나 구름 없이 햇빛이 비친다면 따뜻하지만

구름이 있거나 비가 온다면 긴팔을 입고 다녀야 할 겁니다.


우리 가족여행의 일정을 대략소개해 드리자면


1일차 

오전 11시 40분인천 출발 / 베트남 시간 오후3시 다낭공항 도착

호텔 체크인, 저녁식사(칠성집), 부모님 마사지 

호텔에서 휴식


2일차

미케비치 휴식 / 오후 바나산 바나힐(지금은 SUNWORD로 바꼈음) 점심식사 포함/ 

호텔 물놀이 / 저녁식사(박가네) / 마사지 / 호텔로 이동


3일차

오전 비케비치 / 점심식사 람비엔 / 오후 핑크성당 / 콩카페 2호점 / 

마블마운틴 / 호이안(씨클로, 야시장 구경, 배타고 소원초 띄우기), 저녁식사 모닝글로리/

 다낭으로 이동 / 마사지 / 호텔로 이동


 4일차

영응사(전동차로 이동) / 점심식사(마담란) / 오후 미케비치 /

저녁식사 버거브로스 / 호텔 휴식 / 자정에 숙소 체크아웃 / 다낭공항 이동


5일차

인천공항 도착 


대략 이정도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물론 다른 좋은 곳들도 있습니다.

용다리는 오고 가면서 보았고, 참박물관, 한시장, 꼰시장, 차밍쇼, 한강 유람선 등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다낭 여행에서 중요한 곳들을 선별해서 

패키지로 다녀온 사람들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 부모님께 안내해 드렸습니다.

~ㅎㅎ


다낭여행의 여러 후기들을 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다낭 자유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인터넷 여러 후기들을 꼭 찾아 보시고

너무 무리한 일정은 잡지 않도록 하세요~

일정이 빡빡하면 일정 쫓느라 여행의 참맛을 못 느낍니다.

그리고 너무 다낭 맛집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리 가족여행의 좀 더 디테일하고 다양한 내용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여행을 도와 주었던 현지인 제 친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근데 이친구가 자기 소개 하는 걸 좋아 할지 모르겠네요~

허락을 받으면 사진과 함께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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