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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미케비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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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다낭의 미케비치 해변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패키지로 다낭 여행을 다녀오신다면 어쩌면 여행 일정에 쫓기어

미케비치 해변에 발만 담그고 오거나

아니면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여러분 창밖으로 보이는  해변이 미케비치해변 입니다." 라고

소개만 받고 오신분들도 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다낭을 자유여행으로 가신다면 

꼭 미케비치 해변에서 여유를가지고 편히 쉬었다 올 것을 추천합니다.


다낭 여행은 휴양으로 가기에 좋다고 하지만 대부분 다낭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호이안, 바나힐(선월드) 등 이동거리가 있는 곳들을 다녀오다 보면 미케비치는 

그냥 스치듯 지나 치거나 사진만 찍고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타라 스위트 바이 리-야즈 2601호에서 바라본 미케비치 해변입니다>


미케비치 해변을 끼고 있는 호텔에서는 자체적으로  썬베드를 소유하고 있어

호텔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들이 있지만,

이렇게 유료로 썬베드와 음료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썬베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썬베드는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 의자는 1,000원으로 대여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따로 제약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4개를 빌려서 너무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우리나라 워터파크에서는 썬베드 하나에 15,000원~20,000원 정도 하는데 

여기서는 가격 부담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커피나 쥬스 등의 음료도 

몇백원에서 비싸야 2,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일반 음료수는 12,000동(한화600원), 

코코넛 쥬스 30,000동(1,500원) - 개인적으로 참 맛있었음

망고쥬스(망고를 갈아서 만들어 줌. 걸죽하니 맛있음) 40,000동 

정도 하는데 정말 저렴하게 해변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놀던 우리 아기 베드에 누워서 장난치고 있습니다.>


<일몰에 찍은 미케비치 해변입니다>




<우리 아이는미케비치에서 놀았던  것을 너무 좋아 합니다.>


아~ 그리고

미케비치 해변에서 화장실을 찾는다면 썬베드 뒤쪽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몇군데 화장실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템플다낭의 화장실을 이용하시려고 한다면 

거부 당할 수 있습니다.


템플다낭에 투숙객이 아니라면 화장실도 이용할 수 없더라구요

저도 들어가려다 직원에게 거절 당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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