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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오랜만에 범블비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범블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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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이클베이감독이 만들어 왔던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2편 이후로 왠지 산으로 가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화련한 볼거리가 있어서 매번 영화관을 찾아 변신로봇들의 

화려한 몸싸움을 봐왔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오면 왠지 기대감이 사그러드는

그런 느낌이였다.


이번 영화 범블비는 트랜스포머 리부트 버전의 시작으로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한다.

찰리라는소녀와 범블비의 우정은 지구의 외톨이와 사이버트론 행성의 외톨이가

만나서 서로 의지하고 아웅다웅하는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같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이전  영화들이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에 빠져서 

만화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실사로 기대했던 그런 기대감이 무너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영화 범블비의 스토리는 왠지 정말 만화영화를 실사로 보는 느낌이 들어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왔다.


80년대를 배경으로 펼져지는 이번 범블비 영화에서는

왜 범블비가 말을 하지 못하고 라디오로 대화를 하게 되었는지와


80년대의 음악들이 함께 들려와 추억이 돋아나게 되고,

80년대 텔레비전에서 보아왔던 만화영화들이 스크린의 실사로 움직이는 

실감을 느낄 수가 있어  좋았다


인터넷  TV의 발전으로 집에서도 쉽게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시기지만

이번 영화 범블비를 영화관을 선택하여 보게 된것을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어릴적 프라모델 로봇을 조립하며 언젠가 나도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될거라고 꿈을 가졌는데

이제는 배나온 아저씨가 되었지만 화려하게 변신하는 로봇들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고, 


인간처럼 감수성을 가지고 소녀와 우정을 나누는 이번

범블리 영화를 추천합니다.


아울러 뻐른 시일 안에 속편이 제작되어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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