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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오산 콩나물 국밥집 일단 한번 가서 맛 좀 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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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방송에서 서울촌놈이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차태현과 이승기가 전주지역의 연예인들과 함께 콩나물 국밥을 먹는 장면을 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콩나물 국밥집이 오산에 있습니다.

심지어 오산에 있는 콩나물 국밥집은 김가루도 무료료 줍니다.

오늘은 제가 입맛이 없을때 자주 찾는 콩나물 국밥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시원한 해장도 되고 입맛이 없을때 입맛을 돋우는 그 맛~

일단 한번 가서 맛좀 봐봐요~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10대 정도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주변 회사에서 많이들 오시는데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서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 그리고 외부 사진을 찍는다는걸 깜박해서 외부사진은 없습니다. 

위의 지도를 클릭해서 로드뷰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coupa.ng/bKU6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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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풀셋팅을 소개해 봅니다.

밑반찬은 김치(요즘 귀하다는 김치가 나옵니다), 콩자반, 갯잎, 오징어 젓갈이 나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과 공깃밥이 함께 나오는데 공깃밥을 자세히 보면 아래에 그릇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그릇이 무엇이냐면~~


달걀 수란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수란인데 여기에 콩나물국의 국물과 김을 함께 넣어서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고소한 맛이 입맛을 땡깁니다.

먼저 수란에 이렇게 김을 넣어 줍니다.

김은 각각의 테이블에 한통씩 있습니다. 많이 넣어도 상관없으니까 입맛에 맞게 충분히 넣어 주세요

 

그리고 그위에 콩나물국의 국물을 몇숟가락 넣어주면 끝~

이제 살포시 입안에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이렇게 수저통에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https://coupa.ng/bKU60S

 

맛있는 오뚜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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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밑반찬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값과 김치값이 많이 비싸다고 하고,

어느 김치공장 이사도 김치를 못구할 정도로

귀하다고 하는데 맛있는 김치가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다음은 콩자반 입니다. 

그릇에 아주 조금 덜어져서 나옵니다.

콩자반에 호박씨도 함께 버무려져 있어서 식감도 좋고 짜지않아 맛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징어 젓갈입니다. 

작은 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음~ 이건 깻잎~

제가 진짜 이집의 깻잎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냥 맨밥에 깻잎 한장 얹어 먹으면 그걸로 끝~~~

제 입맛에는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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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밑반찬이 셋팅되어 나올때는 양을 조금만 담아서 줍니다.

그 이유가 더 먹고 싶은 반찬이 있다면 셀프로 리필을 해서 먹으면 됩니다.

 


또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청양고추가 있어서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입맛이라면 함께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새우젓도 함께 있는데 기호에 따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과 메뉴판입니다.

콩나물국밥이 6,000원인데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도 있어서

제가 자주 찾아가는 저의 오산맛집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참치회덮밥은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수란 추가도 500원 밖에 안하네요~


콩나물국밥을 다먹고 나갈대는 요쿠르트 하나를 입가심으로 먹고 갈 수 있습니다.

안먹는 사람은 봤지만 두개씩 가져가는 사람들은 없더라구요~

저도 꼭 챙겨먹습니다.~

공짜니까~~~~~ㅋㅋㅋ


이제 아래의 사진들은 이집에 있는 옛날 물건들의 전시 모습입니다.

어릴적 봤던  정겨운 물건들도 있어서 몇장 찍어 봤습니다.

위  사진에서 저는 곤로가 눈에 들어오네요~

예전 단칸방 살던 시절에 곤로에 불을켜서 밥을 해먹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이상으로 제가 즐겨 가는 저만의 맛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오는날 

오산 전주 콩나물국밥집 국물이 생각납니다.

쩝~ 지금도 입맛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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