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정말 하기 힘든 일에 대하여

왜 그때는 몰랐을까?

뭐든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는 어느 어른의 말이 맞았다는 것을~~

새해가 되면서 한살이라는 나이를 먹게 되면 올해는 꼭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고 하고 하고 하고

다짐을 한다. 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점점 시간이 빨라진다. 아니 더 정학히 표현하자면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버린다. 그래서 잠시라도 타이밍을 놓치면 다짐했던 것들은

어느덧 12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후회라는 것만 남게 된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동기는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였다

관련 책도 사서 보고, 도서관에 가서 이런 저런 자료들을 찾아 보면서 

아~ 블로그로 투잡이 가능하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다.

단, 꾸준히 내가 포스팅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방문을 할 것이고

그러면 애드센스든 네이버애드포스트든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블로그로만들 수 있다고 

그리고 난 자신이 있다고 믿었고 열심히 했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도도 달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다짐을 헀다. 매일매일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그러다 며칠이 지나서 나의 다짐을 다시 수정했다.

아~ 매일은 힘들거 같으니 이틀에 한번씩만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그런데 블로그 포스팅 정말 쉽지 않았다.

여러 책들에서는 무엇이든 포스팅을 하면 된다고 하고, 하나의 주제를 꾸준히 올리면 좋다고 하는데

문제는 바로 꾸준히 이다.~

정말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렇게 며칠을 포스팅을 하지 않으니 나의 블로그는 방문자도 적었고, 애드센스 광고도 달았지만

수익은 거의  나지를 않았다.

물론 블로그를 시작해서 몇달만에 방문자가 천명이 넘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었고

그에 따른 수익도 많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거기에 비하면 내 블로그 방문자와 수익은 거의 없다고 해도 될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매일 포스팅 하기가 정말 힘들다.

사실 오늘도 포스팅  하기가 싫어서 이런 저런 얘기로 주저리 주저리 끄적여 본다.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블로그로 돈을 벌지 못한다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다

정말 많은 노력과  정성을 들여서 블로그를 관리해야 나에게 수익이라는 달콤한 열매로 되돌아온다

애드센스의 수익은 블로그로 방문자가 들어와서 광고를 보고 클릭을 해야 수익이 발생한다.

처음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생겼을때,  그리고 0.01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을때 정말 기분이 날아갈거 

같았다.  나도 다른 블로거들처럼 많은 수익을 남겨서 조금 일찍 현업에서 은퇴를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역쉬~~~ 쉬운일이 아니다. 

천신만고 끝에 100달러의 수익을 만들었고, 처음 그것을 원화로 내통장에 입금을 받았을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으며 그래~ 이제부터 열심히 해야쥐~ 하고 하지만

역쉬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회사에서 이리저리 지친 모습으로  집에 와서 씻고 아이와 잠시 놀아주면 그때서야 아주 잠깐 쉬는 시간이

생기는데 정말이지 만사가 귀찮고 노트북을 켜기도 싫어진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블로그 포스팅을 잊고 어느덧 편안한 쇼파와 한몸이 되어 티비 리모컨에

내 영혼을  맞기고 있다.

하지만 일주일에 포스팅을  한개 하든 한달에 한개를 하든 블로그는 계속 해나갈 생각이다.

내나이가 60이 되어 은퇴를  하게 되면 그때는 블로그나 유투브를 하면서 작은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겠지~

그때가 되면 새로운 무엇인가가 생길 수도~

요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로 버는돈이 한달에 20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나중에 노인일자리를 나도 하게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부족한 생활비를 위해서 

블로그로 생계를 유지하게 될지도~

블로그~~ 참 매력있다. 나의 글을 누군가가 읽어준다는 것이  참 고맙다.

시간이 걸릴지라도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지속해  봐야 겠다.

누군가가 그랬다. 강한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한 것이라고~~~~~~ㅎㅎㅎ

오늘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떠들어봅니다.

다음에는  쿠팡파트너스 이야기로 끄적여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