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해 봅니다.

넷플릭스에 가입을 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텔레비젼을 켜면 채널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식상하거나, 연예인들의 사생활

이야기를 다루던지 아니면 트롯트들만 흘러나와서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릴적 텔레비젼을 볼때는 전속배우 전속코미디언이라는 것이 있어서 

KBS의 배우는 KBS에서 볼수 있었고, MBC나 SBS의 코미디언들은 그 방송국에서만 볼 수 있어서

채널을 돌리는 재미가 쏠쏠했고, 자신이 보고 싶은 방송과 연예인을 보기 위해서는 그 채널을 

고집해야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경계가 없어서 채널은 많지만 방송은 하나인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가 인기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로 영화관을 찾지 않아도 너무 재밌는 것들이 있어서 집콕하기 딱 좋습니다.

 

오늘은 제가 넷플릭스에서 정말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 두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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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드라마는 원헌드레드라는 제목의 드라마입니다.

현재 국내 넷플릭스에는 시즌5편까지 나와 있는데 미국에서는 6편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개성있고 매력있는 미남 미녀 배우들이 나오지만 시나리오 구성이 워낙에 탄탄해서

볼수록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중의 하나가 중세 유럽풍의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원헌드레드는 중세적이 색까의 배경과 현대적인 배경 그리고 미래적인 배경까지 모두 연출하여 

시대와 시대를 넘나드는 듯한 배경과 시즌마다 새롭고 긴장감이 넘쳐서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상황에 따른 주인공들의 선택과 그 선택에 수많은 사람들이 사느냐 죽는냐가 결정되어지지만 

다툼과 화해가 반복되어 가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원헌드레드의 의미는 우주에서 100명의 아이들이 지상으로 내려와서 겪게 되는

스토리를 함축해주는 의미입니다.

 

편당 5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시즌당 10여편이 넘어가니 코로나19로 주말에 

혼족들이 집콕하며 보기에 정말 좋은 드라마입니다.

선택해서 보게 되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시즌6을 기다린지 몇달이 되었는데 아직도 나오지 않아서 목매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영국(?)의 하이틴 드라마입니다. 

고교생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상담해주는 오티스의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다소 선정적이지만 영국(?)의 고교문화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틴스쿨의 드라마와 청소년들의 러브스토리를 좋아하는데 

우연히 선택해서 보게 되었고 와이프와 함께 정말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시즌2까지 나왔는데 시즌 3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청소년기를 오래전 겪어온 저로서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즐겁게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두편의 넷플릭스 드라마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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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넷플릭스는 자체적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데 최근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한 영화들은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올드가드와 같은 영화는 새로운 스토리로 재밌게 보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였고

6언더그라운드나 익스트랙션 같은 경우도 배우들이 이름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재밌게 보았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습니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 한편 잘 못 선택하면 그 귀한 시간을 버렸다는 생각에 아까 울 수 있으니

꼭 여러개의 후기와 예고편을 보시고 선택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제가 나이들어서 은퇴를 하게 되었을때 60인치 티비와 리모컨만 있다면 

그리고 넷플릭스가 연결되어 있다면 

드라마와 영화속에 묻혀 긴 휴식을 갖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시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