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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오늘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영화관람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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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랫만에 혼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새로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마눌님께 어렵게 허락을 받고 ~ㅜㅜ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를 관람하고왔습니다.

퇴근시간과 동시에 사무실을 빠져나와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퇴근시간은 오후6시.

영화시작시간은 오후6시10분.

다행이 신호를 잘 받아서 5분만에 영화관에 도착하여 

티켓팅을 하고 제일 중요한 그것~

화장실에 들려서 쉬~~~~~ㅋㅋ

어렸을때 영화관을 자주간 편이 아니여서 우연히 터미네이터 2편을 보고

2편의 재미와 스케일에 쇼크먹고 1편을 찾아 봤던 케이스였습니다.

터미네이터 2편을 보고나서 아~

영화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고 

정말 미래에는 저런 일이 일어 날 수도 있겠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다행아 아직까지는 영화와 같은 일들이 생기지는 않았네요~

 

암튼~ 

오늘 본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나를 20년 전으로 되돌려 놓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40대 중반의 나를 20년 전의 영화 스토리에 데려다 놓고

이 영화가 어제 니가 본 영화의 뒷 이야기다라고

구경을 시켜주는 듯한 느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린다헤밀턴의 그 크러쉬한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터미네이터 2에서 정말 여전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줬었는데

시간이 흘러도 겉모습만 나이들어 변했지 그 느낌은 그대로여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가끔 시간이 오래지난 노래를 듣게 되면 과거의 시간에 나를 데려다 놓은

느낌이 들어 그때의 추억들이 아른 거렸는데

오늘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영화 한편이 

20년전 추억의 시간으로 저를 데려다 놓으 것 같습니다.

70년대생 40대 중반의 중년들에게는

단순히 잘만들어진 한편의 영화가 아니라 추억을 되찾아 주어

가슴 한켠에 뭔가를 남겨주는 영화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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