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경제

성수기 항공권을 값 싼 얼리버드 항공권으로 파는 이유는?

반응형

 

일반적으로 얼리버드 항공권은 성수기를 피해서 비수기나 항공권 이용이 적을 때 좀 일찍 예매를 하게 되면

할인을 해주는  것인데~

간혹 성수기 시즌의 항공권이 얼리버드항공권으로 값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항공상  입장에서는 성수기에 항공권을 계속 가지고 있다가 성수기 가격으로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

어차피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할인을 해줄 특별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성수기라해도 비행기 안에는 빈자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그런 빈자리를 채우지않고 운항을 하는 것보다 좀 저렴한 가격으로 빈자리를 

채우고 운항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결국 성수기 시즌에 값싼 가격의 항공권이 나오는 이유는 항공사들간의 경쟁 때문에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성수기  시즌에 A라는 항공사와 B라는 항공사가 각각 자리가 한자리씩 남았는데 

승객 한명이 두 항공사 중 한 곳의 항공사를 꼭 선택해서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A항공사와 B항공사와 경쟁이 붙게 됩니다. 

단돈 10만원의 가격으로라도 마지막 한자리를 채우고 가는 것이 항공사에게는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항공사 중에서 어느 한 곳의 항공사가 가격을 내리게 되면 나머지 항공사도  영향을 받게 되어

가격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경쟁을 하다보면 소비자인 승객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매일 오전 7시 30분에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손에잡히는 경제" 2019. 05. 16.(목) 방송 내용입니다

 

부디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