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에 퍽!! 하고 꺼져버린 일월 온수매트 분해 해 봤습니다.

2013년 12월에 구매한 일월 온수매트를 2019년 4월 5일까지 사용했습니다.

더 오래 사용 하고 싶었지만 한밤 중에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온수매트가 꺼져서 

깜짝놀라 살펴 보았는데 ~ 

저라고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너무 늦은 밤이라 혹시 모를 일에 전원 코드를 빼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온수매크의 물을 빼보 보일러 통만 따로 한쪽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보일러 통을 분해 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해 왔던 일월온수매트의 보일러 통이입니다.

2013년 12월 정도에 구입했으니 참 오래동안 사용 했네요~

그동안 우리집의 침대를 따뜻하게 데워준 녀석이라 정이 들었나 봅니다.

 

모델명은 508D입니다

 

빨간색 부분에 있는 나사를 풀고 나면 온수통의 위 아래가 분리됩니다.

 

뒷면의 나사를 풀고 윗면 뚜껑을 벗겼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 모습입니다.

빨간색 부분의 나사를 풀어보면 온수통 안을 볼 수 있습니다.

 

온수통 내부가 보입니다.

빨간색 부분이 시커멓게 그을렸는데 자다가 들은 퍽!! 소리가 저 부분인것 같습니다.

 

내친김에 바닥부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물이 지나가는 호스를 고정하는부분에 

나사가 들어가는 하나 빠진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반대편도 살펴 보았습니다.

반대편도 나사가 하나만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뜯어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궁금한 부분을 보았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매트는 멀쩡하고 보일러통만 고장인지라 혹시라도 보일러통만 구입할 수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 봤는데

 

일월에서는 보일러통만 별도로 판다고 하네요

돌아오는 겨울에 보일러 통만 다시 구입해서 따뜻한 겨울을 지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