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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몇년 만에 샴푸를 바꿔 봤습니다. 닥터그루트 샴푸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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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를 바꾼 결론을 바로 얘기 하자면 

좋다입니다.


30대 초반부터 스트레스로 머리가 조금씩 빠지고 

머릿결도 푸석해지고 점점 가늘어 지더니 조금만 길러도 머리가 주저 앉더라구요~


머리카락과 관련해서 잊지 못하는 기억중의 하나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헤어를 맡아 주시던 분이 

결혼 며칠전 안내를 해주면서 하던 말이

저와 같은 머리는 길면 쳐저서 만지기아 어려우니

결혼식 전까지 머리를 적당히 자르고 오라고 하더군요~


~ ㅜㅜ~


저도 알고 있는 얘기지만 이렇게 얘기 하니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사기가 뚜~~욱


한 때  댕기머리도 써보고 15만원하는 산삼샴푸도 써보고 

탈모 또는 머리카락이 굵어질 수 있다는 샴푸의 광고만 보면 

바로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샴푸로는 그리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 샴푸라는게 한번 구입해서 쓰다보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샴푸로 바꾸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닥터 그루트 샴푸를 쓰기 전까지는 TS샴푸를 4년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TS샴푸를 홈쇼핑으로 한세트만 구입을 해도 1년 가까이 쓸수 있어서 좋았던 것도 있지만

한번 길들여져서 쓰다보니 바꾸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샴푸를 바꿔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고 더 가늘어 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에 

아무리 좋다는 샴푸가 있어도 쉽게 손이 안가지더라구요~



어느날(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바로 그 어느날) 둘째 누나가 어디서 들었는데 샴푸도가끔씩 바꿔 가면서 써야 한다는 얘기를 해줬습니다.

지금껏 사용했던 샴푸에 두피와 머리카락이 적응이 되어  있어 더이상  같은 샴푸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이말이 과학적인 근거가있는지 없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님 말고라는 생각으로 샴푸를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동안 써오던 TS샴푸로 다 떨어져 가던 때였습니다.


홈플러스 매장에서 새로운샴푸를 고르고 있는데 아줌만 직원분이 오셔서

닥턱그루트샴푸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사실은 헤드앤 숄더나  카페인샴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날은 왜 그렇게 귀가 얇았는지 가는 머리카락에 좋다라는 말에 

넘어가 닥터그루트 샴푸를 사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지금 3주정도 써보고 후기를 올리는 건데 

이전 보다는 머리카락에 볼륨이 생기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는 머리를 감고나서 헤어드라이로 말리고 바로 가라 앉아서 볼륨감이 없어보였는데

요즘음 "어~ 내 머리카락도 이렇게 볼륨감 있게 되네"라고 느껴질정도로

뿌리부터 다른 느낌을 갖습니다.


탈모에는 얼마나 효능이 있는지 아직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볼륨감에 대한느낌이 얼마나 오래갈지는모르겠지만

요즘은 머리를  감으면서 괜히 기분이 좋다라는 느낌과 

볼륨감이 생격서 머리숱도 늘어보여서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지나서 지금 쓰는 닥터그루트 샴푸에 

내 두피가 적응이 되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그땐 과감하게 다른샴푸로 다시 바꿔봐야 겠습니다.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더욱 풍성한 머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저는 닥터그루트 샴푸를 2주정도 사용하고나서야

이 샴푸가 수퍼주니어 김희철이 선전하는 샴푸라는 걸 알았네요~


뭐~ 이사실이 그리 중요한건 아니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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