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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내게 맞는 원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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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의 품종은 식물학적으로 200~300종에 이른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품종은 크게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으로 나뉜다.

전 세계적으로 산출량의 70%를 아라비카종이 차지하고 나머지 30%에 해당되는 것이 로부스타종이다

 

 

아라비카종이 로부스타종에 비해 고급에 속하고 가격이 비싸다

아라비카종은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가 원산지로

홍해 연안과 인도,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다

커피 추출시에 풍부하고 섬세한 향을 내며 맛이 뛰어나 주로 원두커피에 쓰이지만

병충해에 약한 편이어서 지금까지도 계속 품종계량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품종으로는 콜롬비아의 수프리모, 멕시코의 알투라,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하라, 시다모, 하와이의 코나 등이 있다

 

인스턴트 커피에 쓰이는 로부스타는 아프리카 콩고 지방이 원산지이며, 아프리카 동부의 인도양과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자바의 로부스타는 품질 좋고 우수한 원두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보리코스트, 우간다, 앙골라, 인도네시아 등이 주요 생산지이고, 콩고, 가나,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도 재배한다

 

 

원두는 공기가 차단된 밀폐된 통에 넣어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두고 사용한다

원두는 산소와 많이 접촉할수록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되도록 원두를 통에 꽉 채워서

두는 것이 좋다.

종종 원두를 냉동실에 넣어두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권할 만한 방법이 아니다

무엇보다 신설할 때 빨리 소비하는 것이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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