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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지혜

결혼반지는 왜 넷째 손가락에 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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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는 왜 넷째 손가락에 낄까???

 

손가락마다 반지를 끼는 의미와 효과가 모두 다르다고 한다.

 

엄지손가락 : 자유를 상징하는 손가락이므로 가능하면 반지를 끼지 않는다.

                   자유를 구속할 수 있기 때무이라고 함.

 

집게손가락 :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이 손가락에 반지를 끼는 것이 좋다. 집게손가락에

                   반지를 끼면 운동 에너지가 상승한다고 함.

 

가운뎃손가락 : 직관력과 영감에 대한 에너지가  충만한 손가락이다. 따라서 그런 분야의 일을

                      한다면 가운뎃손가락에 반지를 끼는 것이 좋다.

 

새끼손가락 : 이 손가락에 반지를 끼면 새로운 기회와 변화가 찾아온다고 한다. 또 새끼손가락은

                   약속의 손가락이기도 하므로 뭔가 그런 의미를 담은 반지를 끼는 자리로 적당하다

 

그런데 아름다운 구속인 '결혼반지'는 왜 넷째손가락(약지, 약손가락)에 끼는 것일까??

가운뎃손가락도 있고 새끼손가락도 있는데 말이다 . . . .

 

여기에는 2천년도 더 된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 인들은 넷째 손가락에 심장으로 직접 이어지는 신경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혼합물을 저을 때에도 넷째 손가락을 사용했고, 또 음식 맛을 볼 때도 넷째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보곤 했다고 한다. 심장은 곧 넷째 손가락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인 결혼 반지를 넷째 손가락, 즉 약지에 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통은 우리나라에도 전해지고 이어오면서 지금도 어르신들은 약을 저을때 넷째 손가락으로 젓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주장도 있다.

 

넷째  손가락은 구조상 모든 손가락 중에서 가장 독립성이 적은  손가락이다. 이것은 주먹을 쥔 상태에서 실험을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다른 손가락들은 혼자서도 다 잘 세울 수 있지만, 유독 넷째 손가락은 홀로서기가 무척 힘들고, 또 펴진다고 해도 완전하게 펴지지 않는다. 결구 넷째 손가락을 세우려면 다른 손가락들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

 

또한 결혼반지를 오른손이 아닌 왼손 넷째 손가락에 끼는 것도 역시  왼손이  오른손보다 훨씬 연약하고 순종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서 결혼 반지를 넷째 손가락에 끼는 이유가 아주 분명해 진다.

 

"나 혼자서는 절대 안돼요, 당신과 함께 해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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