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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1박2일이 내게 준 감동의 선물(송호고 국사선생님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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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7월 20일(일)에 방송된 1박2일을 보면서 소소하지만 큰 감동을 받았다.

2주간에 걸친 1박2일 선생님 올스타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선생님들의 경연장이라 할 수 있었다

지난주엔 세종고 정일채선생님이 훤칠한  외모와 일베의 논란속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특이하다 싶을 정도의 개성이 있는 김명호 선생님은 별주목을 받지는 못 한 것 같다.

별명이 미친개로 불리우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스스로 고백하는 김명호 선생님의 진심은 이번주에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잔잔히 적신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넘어의 작은 추억이라도 한가지씩은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추억의 모습들은 아무래도 학창시절이요 고등학교 시절이라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번주에는 나에게 잔잔하지만 큰 감동으로 다가온 송호고 국사선생님인 김명호 선생님이 개인적로 많은 생각을 해주었고, 학창시절의 선생님들의 기억을 일깨워줬다 

선생이 편하면 애들이 망가진다는 표현의 한마디에 얼마나 가슴깊이 제자들을 사랑하는지를 느낄 수 가 있었다. 제자들이 진심으로 사람답게 살아 갈 수 있는 가르침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실천을 하는지 그이 말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심으로 다가옴을 알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감동은 1분발언대에서 사랑하는 제자들의 번호와 이름을 순서대로 불러대는 모습속에서 단순하고무식해 보이는  그이 행동이 얼마나 용기있고 진심을 제자들을 사랑하는지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방송에 나오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대부분 그것은 자신의 PR이나 상업적으로 계산되어지고 짜여진 각본 속에서 자신의 본 모습보다는 시청자들을 위해 감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이번 1박2일에서 송호고 국사선생님인 김명호 선생님이 보여준 모습은 스승이 가져야 할 자세와 생각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보여준아름다운 행동이였다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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