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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와이프와 함께한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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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전에는 헌혈을 자주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는 차량에서 하는 헌혈을 한번 했는데

이번 연휴를 맞아 와이프와 함께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결혼전에 50회 헌혈로 받은 적십자헌혈유공장 입니다

50회를 했다고 바로 받는건 아니고

51회 헌혈을 할때 헌혈의 집에서 챙겨줍니다

요즘에는 워낙에 몇백번씩 헌혈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50회로는 명함도 못내밀지만

평생의 목표를 100번 헌혈로 세운 저에게는 딱 절반의 목표를 이룬

셈이네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참고로 빨간 피만 뽑는 전혈헌혈은 2달에 1번씩만 할 수 있습니다

성분헌혈은 2주에 한번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립니다

대략 30~40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전날 와이프와 평택으로 갈지 수원으로 갈지 고민 했는데

스마트폰의 앱으로 검색해 보니 평택헌혈의집은 이번 연휴에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원으로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수원역 헌혈의집은 시설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항상 헌혈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내는 48번 저는 49번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

 

 헌혈을 다하고 나니 직원분이 밴드를 붙여주시고

타이머를 눌러주시더라구요~

알람이 울려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가 누워있는 맞은편에 제 와이프도 헌혈을 다하고

알람이 울릴때까지 쉬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조금 피곤해 보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안쓰럽습니다

ㅎㅎ~

함께 헌혈을 하고 팔에 붙이 밴드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와이프도 보람된 일을 했다고 좋아합니다

이번 연휴에 좋은 일을 한것 같아서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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