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받으러 평택까지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할 일이 생겨 검사소로 가던 중 와이프가 평택성모병원은

드라이브스루로 검사를 하는데 오전중에 검사를 받으면 오후6시에 검사결과를 알려준다고 해서

평택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가까운 오산시보건소 옆 검사소에서 받는게 편했지만 검사결과가 다음날 9시 정도에 나오기에

평택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검사결과를 빨리 알아야 딸아이 유치원을 보낼지 말지가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적으로도 빨리 결과를 알아야 대처 할 일들이 있기에 5분거리의 오산시보건소 옆 검사소보다

자가용으로 40분이나 걸리는 평택성모병원 검사소로 결정했습니다.

<평택성모병원 검사소 위치>

검사소 입구는 차량들로 북적입니다. 병원이 도로옆에 바로 붙어 있어서 오산방향에서는 좌회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우회전 차량들과 뒤섞에 혼잡합니다.

병원 주차차단기를 지날때 비상등을 켜면 안내원이 앞차를 따라서

주차타워 4층으로 가라고 안내해 줍니다. (입구에서 좌회전해서 가면 됩니다.)

주차타워 4층에 차를 타고 올라가면 문진표와 검체통 그리고 볼펜 하나를 줍니다.

검진표는 어려운게 없어서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검체통에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꼭 기재해야 합니다.

문진표 하단 오른쪽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알아볼수 있게 적으면 됩니다. 

 

검체통입니다. 안에 빨간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뚜껑을 절대 열면 안됩니다.

검사원이 면봉으로 코에서 체액을 체취해서 뚜껑을 열고 면봉을 넣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받아보는 드라이브스루검사라 한장 찍어 봤습니다>

검사소 직원분들 정말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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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차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이 10정도 소요가 되고 검사는 30초도 안걸립니다.

정말 신속하게 검사가 이루어 집니다.

검사를 마치고 곧바로 집으로 와서 검사결과가 나온다는 저녁 6시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평택성모병원 안내지 입니다. 

근데~~ 오후6시에 결과가오지 않았습니다.

밤11시가 되어서야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결과가 빨리 나온편입니다.

검사자가 많으면 최소6시간 지연된다고 안내문에 적혀 있어서

충분히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드라이브스루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서 정말 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편안함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코로나 방역관계자 분들이 얼마나 

애써주시는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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