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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SA 후지카 열풍기 4일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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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파트 난방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더욱이 3살짜리 아기가 있어서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봐 조마조마 하는게~난방을 틀게 되면 난방비 걱정에 조심스러워 집니다~

우연히 텔레비젼을 보다가 후지카 열풍기 광고를 봤습니다.
적은 전력으로 집안이 후끈후끈 하다는 광고에 마음이 쏠려 며칠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구입하고 나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드라이기 하나 사서 틀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욕실용이라고 되어 있지만 욕실에서 틀면 그 열기가 다 위로 올라가 환풍기로 빠져나갑니다.
온열이라는 것이 위로 올라가는 대류작용이 있어서 후지카 난방기를 켜면 그나마 나오는열이 위로 올라가서 정작 필요한 곳은 난방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나마 책상아래에 두고 사용하면 열기를 느낄 수 있는데 소음이 너무 심해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도어렵습니다.

가끔 혼자 집에 있는 책상에서 컴퓨터 작업 할때나 사용합니다.
그외에는 별다른 효과 없습니다.

최대400kw라고 하는데 웬만한 헤어드라이기 만도못합니다.
혹시라도 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이글을 읽고 계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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