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이프랑 집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2017년 말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어느날 구글플레이에 올라온 영화 가격이 구매로만 19,000원을 하더라구요~
너무 비싸서 나중에 가격이 내려가면 보자고 와이프를 설득하고 나서 어제(2018년1월6일)서야 해피데스데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구입한 영화에서 캡쳐한 부분입니다>
유투브나 다른 포털에서 예고편을 보시면 기본설정에 대해 아시겠지만
한 여대생이 의문의 살해를 당하게 되는데, 살해를 당하는 순간 그날의 아침으로 다시 살아 돌아가서
또하루를 시작한다는 설정입니다.
이러한 설정은 톰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머로우와 매우 비슷한 설정인데
조금은 황당한 설정인것 같습니다.
<사진은 구입한 영화에서 캡쳐한 부분입니다>
엣지 오브 투머로우에서는 톰크루즈가 왜 그렇게 죽었다가 되살아 나는지 충분한 이유가 설명이 되지만
이 영화 해피데스데이에서는 그런 이유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여주인공이 자신을 이유 없이 죽이려는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몇번을 죽다보니 어느 순간 부터는 웃으면서 죽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사진은 구입한 영화에서 캡쳐한 부분입니다>
언뜻 공포영화처럼 여겨 지겠지만 그리 공포스럽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반전이 조금 생뚱 맞게 느껴지고 여주인공을 죽이려는 이유가
크게 공감이 되지 않지만, 여주인공이 죽음이라는 것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것에 공감이 갔던 부분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볼까말까 망설이는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기대감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면 후외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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