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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사서 한번 읽고 오랜 시간 동안 책장에 꽂혀 있던
공지영 작가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라는 책을 2017년 가을에 책장에서 꺼내어 다시 한번 읽어 봤습니다
마흔이 넘어선 나이에 조용히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삶을 조심스럽게 준비 할 수 있도록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였습니다
북핵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정세가 어수선하고
오래전에 죽은 고 김광석의 죽음을 두고 새로운 의혹들로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때에
나의 삶은 어떠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것
참 쉬운것 같지만
이것 처럼 어려운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공지영 작가가 직접 딸에게 쓰는 편지형식의 산문으로
책장 한장한장을 넘길때 마다
엄마가 나에게 해주는 말처럼 다가왔습니다.
이 가을에 오래된 책을 읽고
삶을 생각해 본다는 것 또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축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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