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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z 스토리

충남 태안의 맛집 시골밥상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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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석을 가족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우리가족이 갔던 충남 태안의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태안쪽으로 여행가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마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많은 맛집들이 나올거에요

태안이 바닷가 근처라 여러 횟집이나 수산물과 관련되 맛집들이 많은데

요즘 콜레라다 뭐다 해서 수산물을 드시기 꺼리시는 분들에게

충남태안 맛집 시골밥상을 소개합니다

시골밥상의 정문입니다

일반식당과 같은 건물을 생각하시면 안될거 같네요~

옛날 일반 가정집에서 가정식 밥상을 받으신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충청남도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외식업체(맛집)이라고 현수막이 딱~!! 붙어 있습니다



시골밥상의 영업시간입니다.

오전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늦지 않게 가셔서 맛있는 밥상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착한가격으로 모범업소로 선정이 되었다는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간판도 시골스러운 느낌과 정겨운 느낌이 드는듯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님도 이곳에서 밥상을 받아보고 가셨나 봐요~

사진이 멋지십니다~^^~


개그우먼 김미려씨도 다녀갔다는 증표를 남기셨네요~

개그예술가 김미려라는 표현이 재밌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우물인듯 한데 수도를 연결해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했네요~

마당이 넓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옛물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좋을것 같은 옛물건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표고버섯 가루와 고추장도 한쪽에서 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추장은 구입을 했는데 일반고추장이 아니라

밥을 비벼먹도록 양념이 되어 있었습니다.

집에서 따뜻한 밥에 비벼 먹어 보았는데

 맛있네요~~


탄수화물을 적게먹으라는 와이프의 말에 조금 밖에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밥에 고추장만 넣고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옛날 옛날 풍금도 전시가 되어 잇더라구요~

눌러보니 소리는 나지 않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웠습니다~

어릴적 추억도 하나둘 떠오르네요~


문여는 텔레비젼 정말 오랫만에 봅니다.

어릴적 이런 텔레비젼 있는집은 정말 부자였는데

그때 친구집에가서 저녁 늦도록 만화영화를 보던게 생각납니다


옛날 시골집이라 화장실은 그저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수세식으로 바꾸고 한쪽에는 아기들이 사용하도록

아기변기커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엄마들이 많이 좋아 하겠네요~


우리가족이 가기 며칠전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답니다

고양이들이 마루 한켠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도 정겹게 느껴지네요~


드뎌 옛날밥상을 받았습니다~^^~

고기반찬은 아니지만 어릴적 먹었던 나물들이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전도 맛있어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조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표고버섯가루가 고소했습니다






시골밥상을 먹고 가족과 함께 마당으로 나와 커피한잔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16년 추석여행에서 정말 좋았던 맛집이였습니다

충남 태안으로 여행가시면 꼭 한번 들려서

시골의 옛스러운 정취와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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